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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이야기를 하는건 나 말고도 모두가 할 수 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는건 아무나 할 수 있는건 아니다
나도 안된다
그래서 나는 그런 척이라도 한다.
이런 얘기까지 내가 굳이 들어야하나 싶은 얘기들을
사람들은 많이도 한다
친정 동네에서 굴 캐먹은 얘기,
뻘에서 낙지잡아 소주한잔 한 얘기..
대여섯번 듣다보면 이걸 내가 왜 또 듣고 있나 싶다.
처음 한두번이야 재밌게 맞장구 치지만, 그게 반복된다.
근데 그 반복되는 얘기에도 맞장구를 쳐 줄 수 있어야 한다
듣다보면 또 맞장구 칠만한 포인트들이 나오기도 한다.
(당진 왜목마을은 서해인데도 해가 뜨는걸 볼 수 있다고 한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는 척이라도 해야하는 이유?
상대방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끝.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는 척을 잘하는 방법?
맞장구만 치면 된다.
아, 그래요? 그래서 어떻게 했어요?
오, 그런 방법이 있네요
와~ 기분 좋았겠어요!
헐~ 대박
포인트는 제일 앞의 감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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