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를 시작한 지 일주일 쯤 됐다. 사정상 안 한 날도 있지만, 최대한 다양한 시간대에 일을 해보려고 한다. 그래야 내 일상 스케줄을 짤 수 있기 때문이다. 벌써 배달의 장점이 나왔다. 1. 사정이 있으면 안 해도 된다. (전업으로 하게되면 좀 힘들겠지만) 쿠팡이츠는 그냥 하고싶을 때 켜면 된다. 2. 일상 스케줄을 내가 짠다. 서울경기지역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창원쿠팡이츠는 밥 먹는 시간대에만 주문이 들어온다. (간식같은건 주문이 들어오지 않는듯하다..ㅎ) 쿠팡이츠는 한건배달이니까 확실히 빨리 오고, 언제쯤 올지도 예측된다. 그러니까 내 입장에서는 쿠팡이츠 주문이 들어올 시간대에만 켜면 된다. 나머지 시간은 내가 쓰기 나름이다. 일을 더 하고 싶으면 다른 일을 찾으면 되고, 아니면 책을 읽거나 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