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걸어볼 만한 것이 있는가?" 이 문구가 책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다. 지난 십여년을 수험공부에 쏟은 내게 당장 돈으로 바꿀만한 것은 몸뚱이 뿐이었다. 그래서 노동과 시간을 제공하고 돈을 받고 있다. 21년 3월에 친구의 소개로 배달대행 사무실을 오픈한 사람을 알게 됐고, 21년 8월 나는 배달을 시작한다. 나는 이 일에 내 인생을 건다. 배달기사 - 배달사무실 개업 - 배달사무실 확장 - 보험회사 - 이후 확장 위의 루트를 상상하고 계획하고 있다. 배달의 빅대디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부터는 같은 책을 읽고 같은 유튜브를 보더라도 적용되는 느낌이 다르다. 이 책에서 얻은 세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는 이들이 해야할 self-question (p.47) 1)내가 매일 떠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