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협상의 준비물을 말씀드렸다. "진료비 내역서" 이게 있어야 보험사 직원과 협상이 가능하다. 상대가 어떻게 나오건 간에, 내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쓸 수 있는 협상전략은 3가지다. 1. 질문하기 2. 미루기 3. 지르기 4. 반박하기 보험사 직원의 말에는 "왜?" 라고 되물어야 한다. 아래 레퍼토리를 보고 보험사직원이 주장할만한 얘기에 미리 대답을 만들어두자. 보) 보험금 70만원 정도 드릴 수 있습니다. 나) 왜 70만원인거죠? (질문) 보) 보험금은 입원기간 일실수익, 통원기간교통비 요렇게 구성되는데 그게 얼마고 얼마고... 과실비율이 어떻고... 그래서 이렇습니다. 나) 아.. 그래요? 제가 지금 한 사흘정도는 통원 해야겠는데 지금 말씀하신 금액은 제 생각이랑 많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