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을 시작하려면 스쿠터가 있어야 하는데, 스쿠터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1. 배달대행 사무실을 찾아가서 스쿠터를 리스한다. 2. 스쿠터를 산다. '리스'가 뭐냐면 일정기간 자산을 사용하는 대가로 현금을 지불하는 서비스다. 쉽게 말해서, 빌리는거다. 리스는 현재 드는 비용이 작다. 이 글을 보는 누구라도 면허만 있다면 당장 내일도 스쿠터를 탈 수 있다. 30대라면, 하루에 2만원 중반쯤 리스비가 나올거다. 수백만원 들여서 스쿠터를 살 필요가 없다. 수리도 리스회사에서 해 줄거고, 사고가 나도 다시 가져다 줄거고, 등등의 좋은 점이 많다. 근데, 리스회사도 회사고, 먹여 살려야 할 직원들이 있는데 위와 같은 좋은 서비스를 싼값에 제공할까? 분명히 더 받는게 있다. 대략 계산해보자. 3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