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발하면 발을 스쿠터 밖으로 뻗으면 안 된다. 진짜 당연한건데, 나 같은 경우는 스쿠터 밖으로 다리를 뻗어낼 때가 몇 번 있다. 오래 타다보면 다리를 펴고 싶을 때가 있어서... 그 때 커브를 돌거나, 덜컹거리면 발이 바닥에 부딪히는데, 진짜 진짜 아프다. 발 뻗고 싶으면 정지해 있을때 해야된다. 2. 비 오는 날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 요즘 아파트 지하주차장은 에폭시를 마감재로 쓴다. 구축 아파트도 지하주차창에는 페인트를 발라놨다. 에폭시든 페인트든 물기가 있을 때는 말도 안 되게 미끄럽다. 오토바이 앞,뒤바퀴가 각자 따로 논다. 그러면 바로 미끄러지는데, 혼자 미끄러지면 뭐 아프고 말면 되는데 음식이 실려 있다거나, 미끄러져서 차를 박았다거나 하면 배달비 벌자고 나왔다가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