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6시 50분에 이마트에 도착해서 동수형님 남양우유일을 도왔다. 9시10분쯤 일이 끝났고, 곧바로 쿠팡이츠 배달어플을 켰다. 어플은 미리 켜 놔야 한다. 어플을 켜고 스쿠터 방수포를 걷고 장갑을 끼고 헬멧을 쓰면 오늘같이 운 좋은 날은 배달이 잡힌다. 오늘은 9시 20분부터 10시까지 2건이 있었는데, 합쳐서 9천원을 넘었다. 두 번째 배달지가 집 근처여서 10시에 집에 들어와서 씻고 세탁기한테 빨래 시켜놓고 15분 알람을 켜 놓고 귀마개를 끼고 눈을 덮고 쪽잠을 잤다. 알람 듣고 일어나서 11시쯤 라면을 끓였다. 오후 1시에 이마트에 추석알바를 가려면 점심을 미리 해결해야 한다. 라면에는 파, 양파, 만두3개를 넣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다진마늘을 넣었더라면 더 맛있었겠다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