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배달대행으로 넘어가면서 쿠팡이츠에 비해 주문당 배달료는 떨어졌지만 배달건수가 압도적으로 많아지면서 하루에 10만원 정도씩은 벌게 됐다. 보통 일과는 아침 9시쯤 첫 콜을 잡고, 15시쯤 집에 와서 점심 챙겨 먹고 한숨 자고 16~17시쯤 다시 나가서 21시~22시 사이에 퇴근한다. 10월 처음에는 요령도 없고 지리도 몰라서 시간당 11,000원~12,000원 대가 꽤 있는데 11월은 시간당 최소 13,000원은 벌고 있다. 일단 가장 좋은 점은, 어느 시간대에나 배달이 있다는 것. 물론 식사시간대에 엄청나게 몰리긴 하지만, 어느 시간대라도 시간당 4~5개는 할 수 있을 만큼 배달 주문은 있다. (피크타임때는 잘 묶어가면 6~7개 할 때도 있다.) 내가 마음만 먹고 몸만 잘 관리하면 언제든 나가서 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