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받아들이고, 견디고, 즐긴다

살랑살랑 배달합니다 2021. 10. 10. 22:39

내가 만들 회사를 생각한다.

 

가까운 미래에는

배달 사무실이 될 것이고

그 이후로는 배달 서포터, 

배달 전문 보험회사, 드론 배달회사, 

그 이후로도 이어질 거다.

 

 

배달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어떤 느낌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몸으로 직접 겪어보는 중이다.

 

 

본격적으로 한 지는 아직

열흘밖에 안 됐지만,

체력과 정신력만 있으면 

한 달 300 벌이는 할 것 같다. 

돈도, 자격증도 없었던 나한테

배달 일은 해볼만한 일이다.

솔직히 까놓고 누가 나한테 월 300을 주겠나

(아무도 안 준다면, 내가 벌어가는게 맞다 ㅎ)

 

 

그리고 나는 나같은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런 사람들의 길을 개척하려 한다.

 

 

무일푼에서,

한 명 몫을 해내고,

더 나아가 주변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주는 사람들을 

길러내겠다.

 

 

이겨내야 할 시간을

받아들이고, 견디고, 즐기려 한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근 전에 하는 일  (0) 2021.11.25
한 달 여만의 근황 업데이트  (2) 2021.11.07
2021 NMAX 125 1,000km 운행후기  (3) 2021.09.23
삶에 감사를  (2) 2021.09.07
쿠팡이츠 배달수익 공개 (8월20일~31일)  (2) 202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