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날

살랑살랑 배달합니다 2021. 12. 27. 00:19

 

커플 사장님(커플 맞겠지...?남매 아니겠지?)이

남매였음^^;

운영하시는 베러먼데이 카페에서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평소에도 커피 배달하러 자주 가서

얼굴을 익혔었는데

강아지덕에 급 친해졌었다 ㅎㅎ

 

갈 때마다 밝은 기운으로 인사해 주시고,

안전운전하라고 꼭 말씀해주시는

친절하신 두 분.. 

 

오늘은 내가 콜을 잡고나서

평소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배달할 물건과 커피를 한 잔 딱- 주셨다.

근래 두어 번 가서 바닐라라떼만 먹었더니

취향에 맞춘 선물을 해 주셨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고,

감정은 사소하고, 세심하다. 

진심으로 상대방을 생각한 시간은

상대방 자신도 모르는 새

그의 마음에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