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튜토리얼

사업가 튜토리얼 #7 마인드를 바꿨다

살랑살랑 배달합니다 2021. 12. 15. 16:15

사업가를 꿈꾼다면, 

한번쯤은 들어본 말이 있다.

 

"내가 제공하는 가치만큼이 내 수입이다."

여기서 가치는,

"타인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이 말을 

"나"한테 초점을 맞춰서 적용해왔다.

 

"내"가 어떤 문제점을 찾아내서 해결해줄 수 있는가.

 

 

 

요며칠 이 문장을 곱씹어볼 기회가 있었다.

 

같이 배달을 하게 될 친구의 창원방문,

강아지를 통해서 최근에 친해진 카페사장님들,

각종 소식과 자료를 구해주는 여자친구,

 

나는 이들이 잘 됐으면 좋겠다. 

정말로 잘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와 함께 할 이들도 잘 됐으면 좋겠다.

이들이 잘 되면 나는 당연히 잘 된다.

 

내가 친구와 배달사무실을 차리고

친구가 월 수입 1천만원을 번다면,

나도 친구와 비슷한 사람이 된다. 

 

내가 배달등을 열심히 해서

카페사장님이 2호점, 3호점 낸다면, 

나도 사장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된다.

 

내가 계획하고 연결하는 생각이 현실화된다면, 

여자친구도 스스로 엄청난 중요감을 

부여할 것이며, 나도 그 영향을 또 받을 거다. 

 

타인의 어떤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내"가 찾아낸다에 초점을 맞추면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가치는 "나"의 몫이 된다.

그것보다 나는, 

진정으로 타인이 원하는 것, 

그것을 그 사람 스스로가 해결하고 성취하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돕고싶다.

해결방법을 스스로 찾아낸다면

그 가치는 "다른사람"의 몫이 되고,

나도 그 사람과 비슷한 사람이 된다.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다가가서

더 많이 함께하고 나아질수록

모두가 좋아질 수 있다.

 

나의 성공이 아니라

남의 성공에 초점을 맞춰서 생각해본다.

 

 

 

 

 

 

뜬금없지만

깊이 뇌리에 박혀 있던 영상을 찾아봤다.